UHD 및 HD 영상 재생기, HDMI 분배기, 유무선공유기, 하드디스크 복사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영상/통신 전문기업 (주)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www.hardcopy.co.kr)의 전략사업본부는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한 HDD삭제기 '디존아이'를 한국가스공사에 납품하고 시장공략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디존아이 FHC317 PRO' 제품은 한 번에 8개의 하드를 삭제 할 수 있고, 하드 삭제 후 로그파일이 추출 가능해 언제 어떤 하드로 어떤 작업을 했는지 감사가 가능하다.
아울러 디지털존은 하드뿐만 아니라 USB메모리, SD메모리 등 각종 저장장치를 완전 삭제 할 수 있는 기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메모리 완전 삭제 시스템에도 미국 국방성 기준인 DOD ERASE(Department of Defense Erase)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존은 하드삭제기뿐만 아니라 하드디스크 파쇄기, 디가우저 등을 제조, 판매할 계획이며 하드웨어방식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로 하드를 삭제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일반인들에게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rdcopy.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711-3388)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존의 심상원 대표는 "디지털존은 이번 한국가스공사 납품과 관련하여 앞으로도 많은 국가기관에서 주문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보안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는 상황속에서 저장장치 완전 삭제 시장의 본격적 성장이 예상돼 국가 기관뿐 아니라 일반 기업에서도 정보유출의 위험성으로 인해 많은 소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디지털존의 HDD삭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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