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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자지갑 앱 삼성월렛 지난달 거래금액 10억원 돌파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1-03 13:18


삼성전자의 모바일 전자지갑 응용프로그램(앱)인 삼성월렛의 월간 거래금액이 1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삼성월렛을 통한 지난해 12월 거래금액이 10억원을 돌파했으며 월 거래 건수는 6만5000건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삼성월렛은 서비스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인 재결제율도 평균 25%를 넘었다. 이니시스 관계자는 "높은 재결제율은 지속적인 서비스 이용이 기대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는 삼성월렛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신용카드가 삼성카드와 BC카드, 하나SK카드, 외환카드 4종뿐이었지만 올해 중에 국내 모든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자 확대가 기대된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쇼핑 시장 전체규모는 4조5천억원으로 추정되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 이상 성장해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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