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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휴일'
올해부터 대체공휴일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2014년 휴일 총일 수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는 법정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때 평일 하루를 더 쉬는 '대체 휴일제' 시행에 따른 것으로, 2014년에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합한 뒤 겹치는 날을 빼면 공휴일은 총 67일이다. 이는 지난 2002년(67일) 이후 달력의 '빨간 날'이 가장 많은 것이다.
올해 황금연휴의 시작은 5월부터 시작된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목)을 시작으로 5월 5일(월) 어린이날과 5월 6일(화) 석가탄신일이 이어져 2일(금) 하루 휴가를 내면 목요일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 6일간의 황금연휴를 누릴 수 있다.
또한 6월 4일(수) 지방선거와 현충일인 6일(금) 사이에 샌드위치 휴가를 쓰면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9월은 대체휴일제가 적용되는 달로 8일(월)부터 시작된 추석이 10일(수)까지로, 토요일부터 다음 주 수요일까지 5일간의 황금연휴다.
올해 휴일 소식에 네티즌들은 "올해 휴일, 정말 많아서 좋네요", "올해 휴일,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 것 같네요", "올해 휴일, 이렇게나 많아요? 야호. 그런데 휴일이 많아 올 한해가 더 빠르게 지나갈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