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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철회 결정'
이날 백성곤 철도노조 홍보팀장은 "여야가 오전 11시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철도발전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 철도노조가 파업 철회를 위한 내부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백 홍보팀장은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이 오늘 중 기자회견을 열고 그 동안 투쟁을 함께해온 국민들에게 파업 과정이나 추후 계획, 철도 공공성을 지켜나가는 방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다"고 전했다.
이 합의문에 따르면 소위원회 구성은 여야 동수로 하고 소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기로 했다. 철도노조의 파업철회 결정 소식에 코레일 측은 "파업철회를 환영하며 국회합의를 존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철도노조 파업철회 결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철도노조 파업철회 결정, 남은 불씨도 잘 해결하길", "철도노조 파업철회 결정, 다행이다", "철도노조 파업철회 결정, 복귀에 지장 없기를", "철도노조 파업철회 결정, 22일 만에 끝났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