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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형물보다 자가지방이식을 선택하는 여성들, 그 이유는?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2-24 16:47


여성들에게 있어 개인적인 최대의 관심사는 바로 자신의 외모다. 그 중에 몸매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는 특히나 끊이지 않는 고민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현재 자신의 바디라인에 만족하지 못하고 체중감량을 이루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날씬한 사람들은 날씬한데로 현재의 이상적인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 나름의 고민이 있다. 비단 다이어트 뿐만이 아니다. 여성에게 날씬한 체형만큼 중요한 미적 요소는 가슴의 볼륨감이다. 자신의 가슴라인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은 볼륨이 없어 밋밋하거나 옆에서 봤을 때 가슴 중앙부가 밑으로 내려앉은 형태를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이러한 부분에 변화를 주기 위하여 보형물 삽입을 통한 확대 시술에 의존하기 마련인데, 기혼자들 중 출산 후 모유를 수유해야 하는 여성들에게는 보형물을 삽입하는 시술이 커다란 고민거리일 수밖에 없다.

단순히 수유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수술 후 보형물 교체 등의 재수술이나 부작용 등의 우려가 있어 만만치 않은 비용을 감수 할 만큼 용기를 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보형물 수술의 단점이었던 구형구축 문제나 삽입한 보형물 파손 등과 같은 부작용 위험 때문에 최근에는 보형물을 제거하고 대신에 자가지방을 이용한 가슴이식 수술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부작용이 거의 없고 보형물 수술과는 달리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삽입한 가슴 보형물 제거를 원하는 경우는 크게 수술 후 구형구축 등과 같은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발생했을때, 보형물의 수명이 다했을 때, 보형물의 부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이 불편할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가슴확대수술 후 보형물의 위치가 이동하거나 대칭이 맞지 않아 가슴 모양에 이상이 발생하면 재수술을 하기도 하며 사이즈에 대한 불만이 생겼을 때도 재수술을 하게 된다. 결국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보형물을 통한 수술 대신에 자가지방이식 수술을 선택하게 되는데, 가슴자가지방이식 수술 후 흡수 되는 정도는 이식하는 부위와 시술자의 수술 형태, 채취한 지방의 질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작은 보형물을 넣은 뒤 자가지방이식을 병행하는 두 가지 수술을 동시에 받음으로써 크기와 자연스러움을 모두 얻는 여성들도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 가슴성형을 원하는 여성들의 경우 무조건 큰 가슴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면 요즘에는 자신의 체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모양을 더 중요시한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가슴을 만들 수 있는 하베스트젯과 같은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수술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동백미즈성형외과의 자가지방이식수술은 보형물이 아닌 자신의 몸에서 채취한 지방조직을 활용한 수술이기 때문에 보다 더 자연스러운 가슴모양을 기대할 수 있으며, 볼륨을 높이고 싶은 여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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