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권 청년CEO 한마당 창의인재 육성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12-18 14:09


호남, 제주권역의 창업교육센터협의회가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연합창업캠프 '호남제주 청년 CEO한마당'을 실시한다.

호남 제주권역 창업교육센터협의회는 12월 19일(목)부터 2박 3일간 무주H힐스리조트에서 창조경제 활성화 및 창업확산을 위한 연합창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원교인 11개 대학 중 광주대, 군산대, 공신대, 목포대, 순천대, 우석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학교 재학생 및 교수, 교직원 약 1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호남제주권역 연합창업캠프는 지역별 캠퍼스의 지리적, 문화적 환경을 넘어 호남 제주권역 대학 연합 창업팀 양성 및 네트워크 기회 마련, 지역경제의 특성을 넘어 다양한 지역의 특색과 고객 관점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기회 제공, 창업아이디어 개발을 넘어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특허 출원 프로세스의 이해 및 모의 출원 등을 통해 화합을 다지고 도전적 창의적 창업마인드를 더욱 중무장한다. 교육 3일차 마지막 날에는 창업 전문기관의 심사위원을 초빙해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발굴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시상을 하게 된다.

심사위원단으로는 (사)한국기술거래사협회, (사)한국소호진흥협회, 한국외식경제신문사, (사)한국개인투자자협회, (사)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의 최고 전문위원들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실전창업 의지를 함양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교육을 진행한다.

창업특강에서는 대표적인 청년창업가 오세린 봉구스밥버거 대표가 창업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호남 제주권 11개 대학 창업교육센터협의회 황부현 회장(전남대학교 창업교육센터장)은 "지역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활동을 보다 활성화 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대학 창업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번 교육은 중앙대학교에서 창업학 석,박사과정을 전공한 안승권 대표이사의 (주)바른교육이 전 과정을 진행한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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