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핸즈, 다양한 크리스마스 연말 카드 선보여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12-17 17:28


비핸즈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제공=비핸즈

국내 카드 판매 1위 업체인 ㈜비핸즈(구 바른손카드)가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을 앞두고, 한 해 동안 고마웠던 마음을 전해줄 다양한 시즌 카드를 선보였다.

2014년 청마해를 맞아 힘찬 느낌의 '푸른말' 컨셉트가 적용된 고급스런 카드와 전시 및 소품으로 활용성을 더한 일석이조의 앙증맞은 카드들을 출시됐다. 비핸즈는 크리스마스의 상징 트리와 루돌프를 활용한 카드는 입체 디자인의 세심한 부분에 레이저 기법까지 도입해 섬세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장식 부분은 사랑스러운 느낌의 다이아몬드 반짝이로 포인트까지 가미한 게 특징이다.

비핸즈 담당자는 "이런 아기자기한 디자인 카드는 20~30대 여성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이라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비핸즈가 최근 트렌드인 캘리그라피 카드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비핸즈
트렌드로 자리잡은 캘리그라피 카드는 유니크한 아날로그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 받고 있다.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캘리그라피에 블링블링한 스팽글이 포인트로 디자인돼 특별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찾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문구 자체도 사랑스러움이 묻어나 별다른 편지 글이 없어도 마음을 전하는데 용이해 첫 고백, 프로포즈 등의 용도로도 활용된다.

우리 전통문화를 담은 수준 높은 판화카드를 비롯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한 카드는 올해 44주년이 되는 오랜 전통의 ㈜비핸즈가 내놓은 비장의 카드다. 2014년 50여종의 연하카드 신제품을 선보인 비핸즈는 특허기법으로 인쇄한 고급스런 판화 연하장이 특히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청마해를 맞아 유명작가인 고 김점선 화백의 작품을 활용해 이색 판화 연하장을 출시했다. 이 연하장은 최고급 판화 용지와 특수기법의 인쇄로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으로 대중화를 꾀했다.

비핸즈 진희남 부장은 "40여년간 카드 업계 매출 1위의 독보적인 비핸즈의 연하카드는 현재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대형서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도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평균적으로 젊고 트랜디한 여성 고객이 아기자기하며 이색적 디자인의 카드를 많이 찾는 추세이나, 올해는 특히 중장년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의 판화카드와 연하장을 많이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비핸즈가 고 김점선 화백의 작품을 활용한 연하장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비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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