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 오픈… 식품안전 관련 신사업 출격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12-03 14:10



세스코가 식품안전 종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품안전교육센터'를 오픈하고 무료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

식품안전교육센터는 2014년 초 출범 예정인 토탈 식품안전 서비스 '푸드 세이프티(FOOD SAFETY)' 사업의 일환으로, 식약처로부터 HACCP 교육훈련기간을 지정 승인 받으면서 세스코 식품안전 서비스 사업의 첫 물고를 트는 역할을 하게 됐다. 세스코의 식품안전교육센터는 37년 식품 기업 현장 위생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 강사진과 쾌적한 교육 환경시설은 물론, 획일화된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 현장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실무·실습 교육을 갖춘 것이 특징.

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HACCP 적용 및 운영, 사후관리 능력까지 배양하는 'HACCP 교육', 이물 클레임 예방 대책 및 통합해충관리, 식품관련 법규의 이해, 미생물 실습 등의 강의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인 '식품전문교육', 식품안전교육센터에 개설된 모든 교과목을 업장 환경과 필요에 따라 방문 교육 받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 등이다. 본격적인 운영은 2014년 1월부터 진행되며, 연간 50여개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식품안전교육센터는 현재 세스코 본사가 위치한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다.

세스코 식품안전연구소 관계자는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강사진을 통해 국내 대표 식품안전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2014년 정식 출범 예정인 세스코의 신사업 '토탈 식품안전 서비스'의 초석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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