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길고 춥다는 올 겨울 한파 소식에 방한 용품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헤드 디자인실 김혜진 과장은 "스키복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능성이다. 보온성은 물론이고 눈밭에 뒹굴러도 무리가 없는 방수, 방풍 등의 기능성과 운동시 생기는 땀을 잘 배출해주는 투습성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여기에 하얀 설원에서도 패션의 아이콘으로 주목 받기 위한 고글이나, 장갑, 넥 워머와 모자 등으로 보온성과 활동성을 높이면서도 스키·보드복 스타일링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좋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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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블스 스키 재킷(69만원)은 일본 도레이사의 최고급 스키 소재인 더미작스(Dermizax)와 첨단 발열 충전재인 EKS를 적용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스키/보드용 재킷. 쏠라 히트(SOLAR HEAT) 안감 사용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하이넥과 소매단 벨크로 여밈으로 방풍성 또한 우수한 제품이다. 내수압 20,000mm/H2O의 뛰어난 투습 기능으로 체온 변화가 심한 스키장에서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MP3를 내장할 수 있는 포켓과 라인 가이드 홀로 수납이 편리하며, 시즌 패스나 ID카드 보관이 가능한 반투명 포켓과 내부에 탈부착이 가능한 고글 클리너와 바라클라바가 내장된 포켓으로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 화이트와 레드 두 가지 컬러로 제공된다.
레블스 다운 재킷(38만9천원)은 심플하지만 컬러풀한 색감이 돋보이는 후드 디자인의 UNISEX 다운 점퍼. 헤드의 H2X 기술과 듀오렉스 원단 적용으로 방수도가 높고 땀 배출이 잘되며 극한의 스포츠 활동에서도 신체를 보호하고 활동성과 운동성을 보장해준다. 특히 이 제품은 태양광을 효율적으로 흡수하여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발열 기능에 안감을 더한 디자인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다. 벨크로 소매단과 밑단의 스트링으로 핏 조절이 편리하며, 실용적인 지퍼 포켓으로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다. 블루, 레드, 옐로우, 블랙의 네 가지 컬러로 제공된다.
H2X 슬림 여성 스키 재킷(49만 9천원)은 깔끔한 화이트 컬러에 천연 라쿤 퍼가 적용된 제품으로 세련되며 슬림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덕 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이 우수하며 하이넥 스타일과 소매단 벨크로 여밈, 소매 이너 커프스 디테일로 방풍성을 높였다. 밑단 안쪽과 후드 스트링 디테일로 핏 조절이 간편하며, 시즌패스 및 ID카드 보관이 가능한 지퍼 포켓과 내부에 탈부착이 가능한 고글 클리너가 내장된 포켓으로 스포츠 활동 시 유용하다.
레블스 남녀 공용 스키 팬츠(39만 9천원)는 일본 도레이사의 최고급 스키 소재인 더미작스(Dermizax)와 첨단 발열 충전재인 EKS 및 쏠라 히트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은 물론 투습 기능 또한 뛰어나다. 또 바지 옆 선의 통풍구와 바지밑단 바람막이로 운동성을 강화했으며, 핏 조절이 가능한 서스펜더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컬러풀한 4개의 지퍼 포켓으로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다.
뉴 프레임 UNISEX 고글(9만 4천원)은 컬러풀한 렌즈가 톡톡 튀는 남녀 공용 제품으로, 슬림 & 심플 스키ㆍ보드복 연출에 포인트로 사용하기에 좋다. 렌즈 뒷 부분을 안티포크 코팅 처리해 수분을 차단하고 인체의 열과 땀으로 발생된 내부의 안개를 막아주어 시야를 확보해준다. 또한 비행기와 우주 왕복선의 방탄 창문으로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렌즈를 사용해 가볍고, 강한 충격 및 저항을 이겨내며, 긁힘과 습도에도 강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