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날씬하고 예쁜 라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복부와 허벅지지방흡입을 고민하는 계절에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최근 무분별한 지방흡입으로 인해 환자들의 피해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지방흡입을 단순하게 생각하고 시술을 받는 안전불감증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방흡입은 환자들이 아는 것처럼 첨단장비만 있으면 되는 간단한 시술이 아니다. 무엇보다 지방흡입에 대한 원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병원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해 몸매를 만들어주는 복부 및 허벅지지방흡입은 많은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시술 후 더 큰 만족도를 보이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지방을 많이 제거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지방을 제거하는 것만큼이나 몸에 지방을 남기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는 체내에 필요한 만큼의 지방은 남겨두고 흡입이 가능한 만큼의 양만 제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생각하지 않고 과도하게 지방을 제거하기만 하면 주위 조직손상이나 피부괴사, 피부 표면이 불규칙하게 울퉁불퉁해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한번 부작용이 일어나면 재수술이 어렵거나, 심지어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되는 부작용들이 있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SAL핸드메이드지방흡입전문 바로클리닉 김창호 원장은 "지방흡입은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면서 체형을 조각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면 된다. 조각을 어떤 장비로 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숙련된 의료진의 노하우와 정교한 수기(手技), 그리고 미적 감각 등이 결과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얼마나 시술경험이 많고, 섬세하고 아름답게 시술하는 의료진인지를 먼저 따지는 것이 지방흡입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가질 수 있는 길"이라며 "시술 후에는 마사지, 적절한 운동뿐 아니라, 개인에 맞추어 병원에서 실시되는 관리적인 시술이나 약물처방 등을 병행한다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바로클리닉은 오직 지방흡입, 체형성형만을 연구하고 시술하는 병원으로 유명하며, 의료진의 손으로 100% 직접 시술하는 SAL핸드메이드지방흡을 하는 병원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하루에 시술횟수를 2건으로 제한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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