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의 머릿속에는 온통 취업과 돈, 등록금 빚 등으로 가득 차 있었다.
선택한 관심사가 머릿속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 가량(49.5%)이 '80%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찬 이유로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서'(49.8%)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빨리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서'(24.7%), '오랫동안 해결이 안되어서'(9.8%), '피할 수 없는 거라서'(8.3%) 등을 선택했다.
구직자들은 '월급, 연봉, 재테크'(48.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인생의 의미, 계획'(36.4%)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부모님께 효도'(28.1%), '휴식, 여행'(26.3%), '퇴근 후 취미생활'(25.7%), '내 집 마련'(24.4%), '연애, 이성관계'(21.7%), '결혼'(19.2%), '친구, 우정'(17.6%), '해외여행 계획'(16.5%), '회사 상사, 동료 관계'(16.4%), '몸매관리'(14.1%), '향후 이직 고민'(11.1%), '사업, 창업'(10.1%) 등이 있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