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은 29일 오전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희망금융플라자 2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전국 5개 도시에 개설된 하나희망금융플라자에 서민재무상담사 5명을 새로 배치하고 서민상담 활동을 개시했다.
하나은행은 타 은행과는 달리 전담창구가 아닌 거점점포 형태로 희망금융플라자를 운용하고 있어 은행 업무를 겸임하지 않아 금융소외계층의 입장에서 가계부채클리닉을 포함한 다양한 서민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나은행의 14명의 서민재무 전담 상담사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다중 채무자, 고금리 부채 이용자의 금융부담 완화 ◇가계 부채문제에 대한 예방 및 해결 ◇재무진단을 통한 현금흐름 개선 ◇서민 재산 형성을 지원하는 예금 상품 안내 ◇유관기관의 서민금융 지원제도 활용 방안 등 다양한 One-Stop상담을 제공한다.
이 날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서민재무상담사에게 향기나는 양초를 증정하며 "이는 서민들의 금융고층과 아픔을 잘 살펴보고 밝혀 달라"는 의미라며 "서민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헌신적인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금융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 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