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에 시달릴 수 밖에 없는 현대인들에게 홍삼은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뽑힌다.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삼은 면역력 증진이나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향상 등에도 좋다고 알려졌는데, 절편이나 액기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으로 여겨져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인삼은 그 형태가 사람을 닮아 사람을 살리는 약초라고도 알려져 아미노산, 비타민, 사포닌, 회분, 인, 철분 등 유효 약용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허약체질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농업회사법인 홍천6년근인삼(주)는 강원도 홍천지역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모여 홍천6년근인삼 명품화 사업단을 조직하고, 기업적 농업경영을 통하여 생산성을 향상시켜 생산된 농산물의 유통 및 가공, 판매함으로써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설립하였다.
최근 홍천 남면 개운리에 170평규모의 가공공장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홍삼제품 생산에 들어간 홍천6년근인삼(주)는 생산-선별-가공-포장-유통의 원스톱시스템으로 명품 '홍천6년근인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보급하고 있다.
홍천6년근인삼(주)를 이끌고 있는 허남영 대표는 "저희 회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 원활한 판매조건을 갖추고 최적의 인삼재배지를 선정해 원활한 공급과 함께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여 투명한 경영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홍천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의 면모와 지역적 상생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이 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홍천 인삼은 우리나라에서 6년근 인삼을 가장 많이 재배하고 최적지로 꼽고 있는 강원도 홍천에서 생산된 것들로써 최고의 그 품질을 자랑한다.
홍천은 타지역의 물이 전혀 유입되지 않고, 오직 홍천지역에서만 발원하여 흘러가 청정 1급수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사양토 및 양토가 밭 토양의 95.8%를 차지해 배수나 통기성이 좋고 재배지 경사가 7-15% 경사도로 물빠짐이 좋아 고품질 인삼 재배를 위한 좋은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야간 일교차(평균 12.1도)가 인근지역에 비해 크기 때문에 홍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여 가공시 수율이 높아 넓고 깊은 인삼의 효능을 가진 고품질 6년근인삼을 생산할 수 있다. 이러한 지리적 생육 환경이 적합한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홍천 인삼은 도내 6년근 생산량의 33%를 차지하며 6년근 인삼의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대자연의 신비로 태어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물 맑고 공기 좋은 홍천에서 생산되는 신비의 영약인 6년근 인삼은 홍천5대 명품중에 하나로 홍천군민들의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특산물로 자리매김하였다.
홍천6년근인삼(주)는 현재 쇼핑몰(www.hongcheonsam.com)을 통해 수삼, 건삼, 홍삼제품 등 햇삼만을 직거래방식으로 유통. 철저한 품질관리와 정성스럽게 재배한 최상의 상품만 골라 6년근 100%만을 엄선하여 판매해 대도시의 단골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일교차가 큰 날씨 덕택에 인삼조직이 치밀하여 가공 시 수율이 높아 다른 지역의 제품보다 그 효능이 높다"고 설명한 허남용 대표는 "우리 농민이 정성으로 키운 인삼 중 최상의 상품만 고르고 골라 홍삼으로 만든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 했다.
"환경적 요인으로 좋은 곳에서 자란 인삼을 홍삼으로 만드니 좋을 수 밖에 없지요, 그동안 타 브랜드에 유통만을 해오던 홍천의 인삼을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인삼을 홍삼으로 유통하는 것에대해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지리적 위치 때문에 소비자들의 구매가 어렵다는 것을 탈피하고자 개설한 인터넷 쇼핑몰은 직거래방식이기 때문에 더욱 신뢰감을 주고 있다고 설명하는 허 대표. 그는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은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동안 6년근 홍천인삼의 경우 대부분 수삼은 정관장, 한삼인 및 강원인삼농협의 가공제품의 원부재료로만 납품됐으며, 일부는 풍기 금산지역에 저가로 유출되어 타 지역의 인삼 상품군을 도와주는 보조역할을 해왔던 실정이다. 그러나 이제 홍천은 인삼재배지의 신흥메카로 떠오르며 좋은 환경에서 자란 홍천인삼인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인삼으로 거듭날 것이다.
2001년부터 매년 10월 초순 개최되는 홍천인삼축제는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인삼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인삼을 직접 캐보고, 인삼을 이용한 갖가지 요리를 시식해보고, 인삼의 모든 것을 배워보는 등 흥미로움이 가득한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덕분에 더욱 유명하게 된 홍천 인삼. 이제는 홍삼으로 변신해 우리의 건강은 물론, 농가의 시름도 덜어줄 효자 상품으로 톡톡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글로벌경제팀 award@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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