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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분협회, 소외계층 어린이와 즐거운 시간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3-11-28 17:14


한국제분협회는 소외계층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해 감성을 키워주는 체험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제분협회가 28일 아동 양육·보육시설 '경동원'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해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나무를 주제로 놀면서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체험 놀이 프로그램 '이영란의 감성 놀이터 나무야 나무야'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30여명의 경동원 어린이들은 '나무나라, 목공나라, 숲속나라, 볏목나라' 등 주제에 따라 나무가 주는 선물로 구성된 각양각색의 4가지 테마 공간에서 체험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풍성한 감성을 키웠다.

한국제분협회가 소외 계층 아이들과의 따뜻한 교감이라는 취지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초청행사는 지난해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 가루야'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이 5회째다.

한국제분협회 조원량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동원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오감을 키워 몸과 마음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체험학습 기회를 넓힐 뿐 아니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영란의 감성놀이터 나무야 나무야'는 PMC네트웍스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나무와 친구가 되는 체험전이다.

한국제분협회는 PMC 프로덕션이 진행하는 또 다른 놀이 프로그램인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 가루야'를 9년여에 걸쳐 공식 협찬 하고 있다.

한국제분협회는 제분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1955년 설립된 단체로 국내 제분 기술 향상과 밀가루 안전성 확보, 국제 밀 시세 동향 분석과 정부 양곡 시책에 대한 건의 또는 자문 활동 등을 하고 있다. 회원사는 대한제분, 동아원, 대선제분, 삼양밀맥스, 한국제분, CJ제일제당, 삼화제분, 영남제분 등 총 8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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