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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가 데킬라 브랜드 올메카(OLMECA)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데킬라는 멕시코가 주산지인 아가베(용설란)를 원료로 만드는 멕시코 전통 증류주(메즈칼)로 소금에 찍어 먹는 독특한 음용법이 알려져 있다. 멕시코 정부는 할리스코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메즈칼 중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품질을 인정받은 메즈칼만 데킬라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전기방식의 오븐이 아닌 벽돌 오븐을 사용하여 자체적으로 생성된 효모를 배합한 발효 과정을 거친다. 또한 공장식 증류탑보다 관리가 까다로운 구리 냄비로 증류를 시켜 높은 품질의 원액을 추출한다는 것이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설명이다.
올메카는 한국 출시를 기념하며 론칭 파티를 개최, 12월 3일 밤 8시 서울 이태원의 클럽 '뮤트(MUTE)에서 글로벌 캠페인인 '스위치 온 더 나잇 (SWITCH ON THE NIGHT)'의 테마로 진행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