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은 면접에서 취조하듯 공격적으로 질문하거나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는 '검사형' 면접관을 가장 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만나고 싶은 면접관 유형으로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친절형'(41.2%)을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직무, 회사에 대해 정확하게 말해주는 '솔직담백형'(23%), 지원자마다 동일하게 기회를 주는 '솔로몬형'(17.1%), 지원자의 장, 단점을 지적해줘서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는 '컨설턴트형'(15.8%) 등의 순이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