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판정을 받은 영아가 화장터에서 기적적으로 되살아났다.
병원 관례대로라면 아이를 바로 화장해야 했지만 담당자가 바빠 아이 시신을 19일 하루 동안 병실에 방치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시 병실 실내 온도는 3도밖에 안될 정도로 추웠다. 이후 20일 오전 화장터로 이송됐는데, 아이가 울면서 깨어났다는 것.
한편, 이같은 황당한 일에 아이의 부모는 "병원측의 실수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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