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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 다국적 팬, 기부미 쌀화환으로 모아진 쌀로 쌀빵 만들어 기부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21 12:39


기부미결식아동지원센터는 21일 남아도는 우리쌀 소비촉진과 청소년 아침건강을 위한 아침쌀빵 공익 캠페인 3회를 청량고등학교에서 쌀빵 810개를 나누어 주며 진행하였다.

"애들아! 아침 쌀빵먹고 공부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이번에 3회째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쌀빵은 배우 정일우의 다국적 팬들이 MBS "황금무지개" 제작발표회에 기부미 쌀화환으로 모아진 쌀로 쌀빵을 만들어 캠페인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금무지개" 드라마 제작 발표회 때 배우 정일우의 국내 팬들은 물론 중국,대만,루마니아, 태국, 터키, 필리핀, 싱가폴, 베트남, 일본에서 기부미 쌀화환을 축하와 응원을 하였었다.

우리 국민의 쌀 소비량은 매년 감소하여 성인이 하루에 한끼도 쌀소비를 하지 않고 있으며 더 심각한 것은 매년 1인당 쌀소비량이 줄고 있어 쌀소비촉진 캠페인은 의미가 있다.

또한 학생들의 아침 결식율이 37.4%나 된다는 통계처럼 열명 중에 서너명이 아침을 굶고 등교를 하고 있으며 이는 영양불균형과 비만, 학습력 저하등 건강상의 많은 문제가 있어 의사들은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기부미결식아동지원센터의 아침 쌀빵 캠페인은 미래의 쌀 소비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쌀 소비의 필요성과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장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배우 정일우의 국내 팬은 "아침식사 대용으로 쌀빵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아동도 돕고 또한 이런 공익 캠페인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하였고 "앞으로 기부미 쌀빵화환으로 더 많은 쌀빵이 모아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기부미결식아동지원센터의 정승화 이사장도 "미래의 쌀 소비 주체인 학생들 입맛이 쌀보다 밀가루에 너무 길들여져 있는 것 같아 건강에 좋은 쌀로 쌀빵으로 만들어 아침 쌀빵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뜻있는 분들의 쌀과 쌀빵 기부가 이어져서 이 캠페인이 지속되고 확대 되길 기도한다"고 했다.

기부미결식아동지원센터를 설립해 공익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형 사회적기업 기부미 쌀화환은 더 많은 연예인들의 쌀빵 기부를 받기 위해 국내 최초로 쌀빵화환을 출시하였다. 새롭고 고급스러운 기부미 쌀빵화환을 팬클럽들에서 이용할수록 더 많은 쌀빵이 모여져 결식아동들도 돕고 또한 아침 쌀빵 공익 캠페인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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