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 FTA 2단계 첫 협상인 제8차 협상을 18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8차 협상에서 양측은 1단계 협상에서 합의한 모델리티를 바탕으로 상품, 서비스/투자, 규범 및 경제협력분야 등 협상 전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상에 우리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중국측은 왕셔우원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