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용인 갑)의원은 15일 신촌 K-Trutle (구 거구장)에서 한국스포츠문화재단 이사장 취임식과 새로운 스포츠문화 창조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2부 취임식은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정택 이사장, 서청원 국회의의원을 비롯한 문화. 체육계 인사들과 한국스포츠 문화재단 임직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신임 이우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스포츠 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의 중책을 맡았지만, 기쁨에 앞서 부담감과 책임감이 크다" 면서 "스포츠는 현실에서 삶의 질 추구에 중요한 부분이 되어 일상생활이 스포츠화 되고 있다. 러한 현상들이 문화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우리나라는 세계10대 스포츠 강국이지만 엘리트체육에 집중되어 있어 안타깝다"며 "우선적으로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서 재단의 균형 있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역량을 키우고 각 관계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가 경쟁력이 되는 21세기에 산업과 스포츠 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있도록 앞장 서겠다" 고 밝혔다.
또한 그는 "스포츠산업을 발굴, 육성하여 대한민국의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와 학교체 육과 스포츠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이 있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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