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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4~15일 양일 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글로벌 여성 인재 육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Women, 나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2013 여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여성이 해답이다, 당당한 여성, 지혜로운 모성, 여성 리더의 발견, 성공한 여성의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세부 주제로 진행됐다. 또 여성 인재의 경쟁력과 기업의 여성 인재 활용 및 육성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2002년 회사 출범 첫 해에 비해 3배에 가까이 늘어난 850여 명의 여성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업부문에 근무 중이다. 한국지엠은 여성 임직원의 잠재력 개발을 극대화하고 기업에 대한 공헌도를 높이기 위해 2005년도에 '여성위원회'를 조직하고 그 동안 여성 선후배 직원간 멘토링 프로그램, 성공한 여성 리더와의 정기적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