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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사상사고…50대 추정 남성 투신, 인천방면 열차 전면 중단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13 20:14


영등포역 사상사고

1호선 영등포역 사고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메트로 측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 20분께 신도림-영등포 구간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해 인천방면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영등포역 사고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람이 철로에 뛰어든 것으로 지하철 안내방송을 통해 확인됐으며, 시민들의 SNS 제보가 실시간 전해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원 미상 인물은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인천방향 하행선 운행이 중단됐으며, 동인천행 급행열차만 운행된다. 용산-인천 구간은 정상 운행되고 있으나, 용산 이북 방면으로 향하는 열차는 현재 전 열차가 운행 중지다.

한편 코레일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구조작업과 함께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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