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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제품안전을 최고로 생각하는 기업으로 선정 됐다. LG전자 HA사업본부는 13일 개최된 '201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12년 본사 직속으로 '제품시험연구소'도 신설해 제품안전 검증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 연구소에선 안전성 평가 장비를 대거 도입해 제품안전 및 신뢰성 관련 전문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부품 안전성 확보에도 같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4년부터 '안전부품 선정 및 관리 기준'을 마련, 제품 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품을 미리 선정해 부품 설계 단계부터 특별 관리한다. 또한 협력업체의 부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협력업체 부품 제작공정에 대한 주기적 진단 및 품질관리자 교육 등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제품안전의 날'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제품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현장 방문을 포함한 5개월 간의 심사를 통해 제품안전 관련 기술개발과 제품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하여 상을 수여한다.
조성진 LG전자 사장은 "제품 개발 단계부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LG전자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고객 편의성과 사용상의 안전성까지도 생각한 최고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