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다이어트 이룬 초고도 비만남 도상현, 조력자 아놀드홍!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11 16:54


다이어트의 열풍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는 끊임없이 화두가 되고 있다. 미를 추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의 요구 속에서 폭풍적 체중 감량에 성공한 도상현씨가 화제 되고 있다.

지난 4월, KBS2 '여유만만'에서 첫 방송 돼 화제가 되고 있는 28세 도상현씨는 185kg의 초고도 비만으로 인해 고혈압과 당뇨로 힘들어하고 또한 취업 조차 힘들어지며 어머니와 여동생이 경제적 역할을 담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사연을 공개했다.

이후 도상현씨는 다이어트 조력자인 헬스트레이너 아놀드홍과 함께 체중 감량을 향한 각고의 노력 끝에 6개월 만에 85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하게 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놀드홍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상현씨의 다이어트 기록에 관한 내용들을 올리며 다이어트 스승이자 조력자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매일 아침 함께 조깅을 하고 다양한 다이어트 운동법과 간헐적 단식을 전수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 지원해왔다.

무엇보다 헬스 보충제나 의약품의 도움 없이 아놀드홍이 직접 짠 한식 위주의 식단과 닭가슴살 만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그 결과 고혈압과 당뇨가 없어지며 체력이 증진됐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 달 4일과 11일 오전에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도상현씨가 출연해 185kg에서 6개월 만에 85kg 감량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헬스트레이너인 아놀드홍과 혹독한 다이어트를 진행하며 다이어트 7개월 차, 날씬해진 모습으로 '여유만만'에 출연하게 됐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더 없이 밝아진 성격과 모습을 보여줘 출연진 및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도상현씨를 비롯해 많은 이들의 다이어트의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놀드홍은 건강전도사로 불리는 스포츠트레이너이다. '100일간의 약속'을 진행하면서 홈트레이닝, 근육부위별 운동강좌 등 다이어트에 관한 다양한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TA글로벌 휘트니스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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