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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건립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11-07 16:35


롯데제과 Sweet home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Sweet Home'이 완공,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 7일 개관식을 가졌다.

'롯데제과 Sweet Home'은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50평 규모로 건립된 아동이용시설이다. 활동실, 상담실, 고학년 학습실, 저학년 학습실, 수면실, 주방 등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찾아와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롯데제과 Sweet Home'은 롯데제과가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 캠페인 일환으로 올해 2월 세이브칠드런과 협약식을 갖고 추진해온 사업으로 건립은 전액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루어졌다.

'롯데제과 Sweet Home'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가 펼치고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롯데제과는 11월 6일 사회복지공동기금회인 사랑의열매(대표 이동건)에 빼빼로 30만갑을 기증했다. 기증된 빼빼로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이같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기부한 빼빼로는 총 260만갑.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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