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이 2014 수능 1교시 국어영역 출제경향을 분석했다.
난이도 및 1등급 구분 점수】
A형은 9월 모의평가 A형(추정 평균 : 61.9점)에 비해 쉽게, B형은 9월 모의평가(추정 평균 : 67.4점)와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매우 쉬웠던 2013 수능(추정 평균 : 73.8점)에 비해서는 어렵게 출제되었다. 1등급 구분 점수의 경우, A형은 96점 ? B형은 97점 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내용 영역별 문항 수 및 배점, 독서와 문학의 세부 제재 및 갈래, A/B형 공통 문항 수 측면에서 올해 모의평가 체제가 거의 유지되었다. 독서 영역에서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여 복합적인 사고 및 적용 능력을 중시하였다.
【EBS 교재 연계】
EBS 교재 연계 비율이 A/B형 모두 71.1%인데, 직접 연계하기보다는 개념 ? 원리를 연계하거나 지문, 자료 등을 재구성하여 활용하였다.
<특이 사항>
문학 고전시가(A/B형 공통) 지문이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A형은 현대어 표기로, B형은 고어 표기로 제시되었다(6월 모의평가에서는 A/B형 모두 현대어 표기로 제시).
A/B형 공통 문항은 6월 및 9월 모의평가와 동일하게 15문항이며, 독서에서 공통으로 출제된 분야는 사회 제재, 문학에서 공통으로 출제된 갈래는 고전시가와 수필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