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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대표이사 사장 이준우)이 '베가 시크릿노트' 사용자를 위해 휴대폰 분실 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폰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베가 시크릿노트 사용자들은 V 프로텍션 모바일 앱을 이용해 분실 즉시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베가 시크릿노트'를 잃어버렸을 경우, 주변 사람의 스마트폰(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폰에 한함)에 V 프로텍션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전에 등록한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화면 잠금 및 해제, 데이터 초기화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다.
또 전화/문자 내역 조회, 실시간 전화/문자 사용내역 전달, 벨소리 울리기, 잔여 배터리 정보 확인, 소리 및 진동 설정 변경 서비스도 제공, 분실폰의 사용내역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개인정보의 악의적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준다.
베가 시크릿노트는 후면에 위치한 '시크릿 키'에 지문인식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화면 잠금 해제 시 지문인식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잠금 패턴이나 PIN번호는 손자국이나 해킹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로 노출될 수 있지만, 개인의 고유한 생체 정보인 지문은 해킹이 어려워 분실된 '베가 시크릿노트'를 습득한 사람이 이를 무단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준다.
분실폰 찾기 플러스 서비스는 '베가 시크릿노트'(SKT향)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SK텔레콤 고객 센터에 전화를 걸거나 T월드 웹페이지에 접속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베가 시크릿노트 사용자들은 분실 시에도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위치추적 서비스를 이용해 빠르게 '베가 시크릿노트'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이응준 팬택 상무는 "소비자들이 분실에 대한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개발해 '베가 시크릿노트'에 탑재했다"며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휴대폰 사용 환경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