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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키즈 카펜터, "미끄럼 방지 기능 업그레이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11-06 08:33


휠라키즈 카펜터.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 추위가 예고됨에 따라, 자칫 미끄러운 눈길이나 빙판에서 넘어지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미끄럼방지 기능이 있는 방한 부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하를 넘나들 것으로 예상되는 날씨에 보온성도 물론 놓칠 수 없다.

휠라코리아(주)(대표 윤윤수)의 유아동복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가 겨울철 보온성과 미끄럼방지 기능을 갖춘 아동용 방한 부츠인 '카펜터(Carpenter)'를 2013년 겨울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아웃도어 스타일의 아동 방한화 '카펜터'는 3M의 신슐레이트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신슐레이트 소재는 마이크로 화이버로 구성돼 초극세사 섬유층 사이에 형성된 무수하게 많은 미세한 공기층이 체열을 붙잡아 둠으로써 탁월한 보온성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이 부츠의 밑창(아웃솔)은 특수 배합된 고무를 사용, 바닥 면의 특별 설계를 통해 한겨울의 눈길 등 미끄러운 바닥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고안됐다. 다양한 노면환경에서 안정성을 제공하는 휠라의 안티 슬립 기술 중 하나인 슬립 로킹 시스템(Slip Locking System)으로 최상의 접지력을 자랑하며, 경량화 소재를 함께 사용해 무게감을 최소화 했다.

기능성 뿐만 아니라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인데, 소재의 믹스매치와 퍼(털) 장식을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극대화, 야외활동이나 일상에서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해당 제품은 브라운, 그레이 오렌지 두 가지 컬러로 아이들의 개성과 스타일에 맞게 연출할 수 있으며 가격은 8만 5,000원이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겨울철 아동용 부츠의 경우 보온성과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카펜터'는 추운 겨울철 미끄러운 바닥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착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아동의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제품" 이라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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