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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가정부 TV조선 인터뷰'
가정모 이씨는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채동욱 전 총장이 연하장을 보내왔다"며 "채동욱 전 총장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서 지난 6년 동안 연하장을 보관했다"고 전했다.
이어 TV조선이 입수한 연하장에는 "이모님! 항상 고맙습니다. 어린 채군을 친조카처럼 잘 키워주시고 고생하는 채군 엄마가 마음 놓을 수 있게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등 내용이 담겨 있다.
TV조선은 사설 필적 감정업체 2곳에 해당 연하장의 필적 감정을 의뢰했으며, 그 결과 2군데 모두 해당 연하장은 채 전 총장의 필체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한편 TV조선의 이 같은 보도에 채 전 총장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다른 사람과 착각을 했을지는 모르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부인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