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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panasonic.kr)는 산업용 윈도우 태블릿 PC인 '터프패드 FZ-G1'을 30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외부 현장 작업 시 패드를 사용해야 할 경우, 날씨를 비롯해 여러 돌발 상황에 따라 작업이 어려워지거나 파손에 따른 데이터 손상으로 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상존할 수밖에 없지만 파나소닉 터프패드를 활용한다면 이러한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1.1kg의 무게와 열 손가락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터치 스크린을 통해 사용의 편리성을 극대화 했고, 풀HD(1920x1200) 해상도의 10.1인치 고휘도 WUXGA 디스플레이와 800nit의 화면 밝기는 한낮에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최신 윈도우 8 OS를 기반으로 인텔 코어 i5-3437U vPro 프로세서와 CPU 2G SDRAM을 탑재하고 320G HDD를 장착했다. 독립적으로 오픈이 가능한 포트 캡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USB/HDMI 입출력 단자 사용이 가능하다. 한번 충전한 표준 배터리로 최대 8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택배 물류 및 공장 라인 상황 조회, 그리고 건설 현장 등 악조건의 외부 사용 환경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