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째 금리인상을 했던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이 10월부터 0.15% 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일부 보험사의 고정금리는 소폭 상승했고 은행들은 금리가 저렴한 변동금리의 상품들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 변동금리 대출자들은 고정금리의 아파트담보대출로?
지난 5월 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계대출중 변동금리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80%에 달한다. 이는 금리인상시 가계부채의 대부분인 아파트담보대출이자 부담이 가중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만약 변동금리의 대출자라면 자신의 이자와 비교해본 뒤 현재 이자와 비슷하거나 저렴할 경우 고정금리로, 오히려 금리가 높을 경우엔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최근 별도의 비용 없이 은행별 이자율을 비교해보는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정보업체의 서비스가 인기다.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은행별로 대출금리를 비교 할 수 있으니 시간이 바쁜 직장인 위주로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