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리포터 가슴 만진 '음흉한' 원숭이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9-26 13:14


방송중인 여성 리포터의 가슴을 만진 음흉한 원숭이가 방송에 포착됐다.

25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의 한 포도축제 현장에서 '폭스40' 방송사의 여성 리포터가 한 개코 원숭이로부터 '추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사브리나 로드리게즈(29)로 알려진 이 리포터는 지역의 포도축제를 소개하던 중 이런 변을 당했다.

방송이 시작되자 이 원숭이는 뒤에서 순식간에 여성 리포터의 가슴을 움켜 잡았다. 리포터는 당황했지만 원숭이의 팔을 빼고 침착하게 방송을 이어갔다.

하지만 원숭이는 이후에도 리포터가 방송을 마칠때까지 주변을 돌며 어슬렁 거렸다고 언론은 전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여성 리포터의 가슴을 잡은 원숭이.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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