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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광객들을 위한 맛집, 갈비명가(肋骨名家) 양지 소들녘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26 09:26


용인시는 에버랜드는 물론, 20여개가 넘는 자연체험장과 캠핑장 등이 있으며, 골프장과 스키장 또한 갖추고 있어, 매년 천 만 명 이상의 다양한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가족단위, 골프장손님 등 각계각층의 손님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용인시맛집들은 하나 둘 자기 음식점만의 포인트를 내세우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용인 양지소들녘은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용인맛집이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는지, 양지 소들녘의 매력포인트를 살펴보자.

용인시에만 20개가 넘는 골프장이 있을 만큼, 용인은 서울 근교로 나온 골프장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렇다보니 입맛이 까다로운 골프장 손님들이 많은데, 소들녘은 골퍼들의 미각을 자극시킬만한 환상적인 소고기요리를 선보인다. 양지 소들녘에서는 소들녘 갈비, 한우 한 마리(한우 모둠), 양념갈비, 한우 생등심 등의 숯불구이는 물론, 육회, 전골 등의 다양한 소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방에 요리장과 더불어 육부장이 따로 있어, 전문가가 책임지고 고기를 깐깐하게 관리한다고 한다. 그만큼 양지 소들녘은 품격 있는 고기맛을 자랑한다.

양지소들녘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도 좋은 맛집이다. 양지소들녘은 1층에는 홀, 2층에는 룸이 있는데, 크기와 분위기 별로 방의 컨셉이 나뉘어져있어, 가족 수에 따라 적당한 방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양지 소들녘은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입맛에 맞춰 후식으로 팥빙수를 제공하는데. 팥빙수가 우유로 만든 얼음으로 되어 있어, 시원한 맛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팥빙수에 들어가는 앙금 또한 국내산 팥으로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양지소들녘은 관광객들을 위한 배려차원에서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는 양지 소들녘의 픽업서비스이다. 용인시 인근의 캠핑장 또는 용인골프장 등지에서 소들녘을 들리고 싶다면, 픽업 승합차를 요청할 수도 있다. 용인근처에서 오는 손님들을 위해 여러모로 편의를 제공하는 셈. 물론 자가용을 이용할 때도 양지 IC 바로 근처에 있기 때문에 접근이 매우 편리하다. 두 번째는 2층 중앙에 있는 카페와 발코니다. 2층 카페에서는 차를 한 잔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아메리카노와 핫초코, 팥빙수 등을 제공한다.

용인맛집 갈비명가 양지 소들녘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186-1이며, 양지 IC, 처인구 근처 골프장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예약 및 픽업문의는 031-322-3922로 가능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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