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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옮기는 가위 개미, 자신의 몸무게 50배 드는 '헤라클레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9-23 15:18


꽃잎 옮기는 가위 개미

'꽃잎 옮기는 가위 개미'

꽃잎 옮기는 가위개미가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영국의 ZSL 동물 사진 경연대회에서 성인부문 우승을 한 작품 '작은 개미를 위한 거대한 트로피' 사진을 지난 19일(현지시각) 공개했다.

공개된 작품은 꽃잎 옮기는 가위개미 사진으로 커다란 분홍색 꽃잎을 옮기는 개미 두 마리가 담겨 있다.

이 개미의 정확한 이름은 '가위개미(leafcutter ant)'. 자신의 몸무게보다 최대 50배까지 무거운 꽃잎을 옮길 수 있으며 꽃잎을 옮길 때 자신의 머리 위로 꽃잎을 들어 올려 '파라솔 개미'로도 불린다.

이에 일부 과학자들은 "꽃잎 옮기는 가위개미가 헤라클레스와 비슷하다"며 그의 '괴력'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이 사진은 벤스 메이트라는 작가가 찍었다.

꽃잎 옮기는 가위개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잎 옮기는 가위 개미, 진짜 괴력", "꽃잎 옮기는 가위 개미, 역시 개미는 부지런하다", "꽃잎 옮기는 가위 개미, 꽃잎이 가벼운줄 알았는데 50배까지도 들다니", "꽃잎 옮기는 가위 개미, 꽃잎은 왜 가져가는걸까"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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