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세정(회장 박순호)이 캐주얼 슈즈의 글로벌 리더 '캐터필라(Caterpillar)'를 9월부터 국내에 독점 론칭 한다고 밝혔다.
이중 러기드(Rugged)는 미국 정통 워커 스타일을 보여주는 캐터필라의 대표적인 라인으로, 견고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코드(Code) 라인은 개성을 추구하는 스트리트 패션과 60년대의 감성을 드러내는 레트로 스타일을 모던하게 표현한 스니커즈들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들을 위한 캣 우먼스(Cat Woman's) 라인은 캐터필라의 전 라인을 여성스럽게 재해석한 것으로, 워커와 부츠, 하이탑 슈즈 등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을 매년 새롭게 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패션기업 세정이 캐터필라의 2013년 f/w시즌 컬렉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개를 하였으며, 롯데백화점(본점)과 현대백화점(신촌?일산점), 두타몰(두산타워)과 전국 레스모아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2013년에는 다양한 유통망을 구축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비하는 기간이라면, 2014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매출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캐터필라는 지난 2011년부터 뮤지션과 사진작가, 쉐프 등 본인의 분야에서 성공한 글로벌 리더들의 스토리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열정과 리더십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는 글로벌 캠페인 'Earthmovers'를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올 해 하반기에 진행 할 예정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