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지가 모두 모이는 민족 대명절 추석에 절대 듣기 싫은 말이 추가될 지도 모른다. 기나긴 귀성길, 예년보다 긴 닷새간의 추석 연휴,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친지들 앞에서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보여주고 싶다면? 간편하고 손쉽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멀티 제품과 지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켜줄 애프터힐링 아이템에 주목해 보자.
간단한 제품으로 귀성길 파우치 꾸리기
장시간 귀성길엔 피부가 지치기 쉽다. 건조할 때마다 미스트를 가볍게 뿌려주기만 해도 연휴 동안 피부가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프리메라의 '알파인 베리 워터리 미스트'는 가벼운 제형이지만 풍부한 수분감으로 마무리 되어, 부담 없이 얼굴에 도포할 수 있다. 백련초, 파파야 성분이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장시간 교통체증에 지친 피부에 영양을 주고, 건조한 차량 내 혹은 기내에서 수분감을 전달한다. 피부보습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만 교통체증을 겪는 명절 대이동 중엔 한계가 있다. 이럴 땐 한잔을 마시더라도 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제품을 챙겨가자. 설록의 '몸가물 WATER+'같은 제품은 낱개로 몇 포 챙겨가 물에 타서 마시면 되는 간단한 제품이다. 이동 중 부담 없이 마시면 수분을 공급하는 한편, 카테인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을 해 몸을 가볍게 한다.
연휴 마지막 날, 애프터힐링 아이템으로 피부관리 끝
연휴 내내 지쳐 푸석해진 피부는 수분을 공급해주는 수딩팩으로 관리해주면 좋다. 장시간 가스레인지 앞에서 음식을 하느라 피부가 열에 지쳤다면 즉각적으로 쿨링감을 주어 피부 열을 내리는 설화수 '청윤수딩팩'을 사용해보자. 청윤수딩팩은 오버나이트팩으로도 활용 가능해, 연휴 마지막 날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다스리는 '애프터힐링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청윤수딩팩에 함유된 솔잎, 라벤더 등 식물성 에센셜 오일 100%의 천연향이 명절 내 지친 심신을 안정 시키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잠들기 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적당량을 덜어 눈, 입 주위를 피해 도톰하게 도포한 후 별도 세안 없이 그대로 숙면을 취한 후 다음날 씻어내면 된다. 밤 사이 편안한 숙면을 선사해 피부 재생을 도모하고 트러블을 예방해주는 제품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