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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국내 디젤 승용차 시장 수요가 급증하는데 따라 실용적인 사양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한 쉐보레 크루즈 디젤 LT+ 모델을 선보이고 16일부터 본격 판매에 나섰다.
조인상 한국지엠 상무는 "디젤 승용차는 같은 배기량의 휘발유 차량 대비 저렴한 연료비와 높은 연비, 강력한 토크로 실용성과 성능 면에서 주목 받으며 판매 모델이 늘고 전체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크루즈 디젤은 수준 높은 주행성능과 연비는 물론, 더욱 공격적인 가격 전략으로 수입차가 주도해 온 디젤 승용차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국산 디젤 세단의 자존심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크루즈 디젤 세단의 가격은LT+ 2192만원, LTZ+ 2308만원이며, 더 퍼펙트 블랙 모델은 2315 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스포츠조선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