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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3 쌍둥이 비만동생 방미선, 걸스데이 민아 닮은 ‘베이비페이스’ 변신 화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13 10:09


지난 12일 밤 11시 방송된 '렛미인3'에서는 합죽한 얼굴에서 걸스데이 민아를 닮은 '최강 이비페이스'로 변신에 성공한 쌍둥이 비만동생 방미선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 날 방송된 <렛미인3> 15회에서는 결혼 3년 차 주부이지만 합죽이 얼굴이 못마땅해 독설을 퍼붓는 시어머니와 산후 스트레스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온 비만동생 방미선(24)씨의 사연이 재조명되었다.

비만동생 방미선씨는 어려서부터 합죽이 얼굴, 주걱턱 등의 못난 외모 때문에 늘 주변의 놀림거리가 되어 위축된 채 살아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찾아온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어머니의 가출은 비만동생 방미선씨에게 또 다른 상처로 남았다.

이에 <렛미인3> 제작진은 비만동생 방미선씨를 렛미인으로 선정, 합죽이 얼굴 때문에 비난 받으며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시달리던 방미선씨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렛미인 선정 후 쌍둥이 비만동생 방미선씨의 변신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내 모든 사람들은 순간 놀라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MC 황신혜는 연신 "귀엽다"를 외치며 확 달라진 방미선씨의 모습에 감탄했고, 김준희씨는 "역대 최강 베이비페이스다" "아기같다"를 외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베이비페이스로 탈바꿈한 방미선과 최강 여신 비주얼로 유명세를 탄 쌍둥이 언니 방미정에게 앞으로의 새로운 행복한 삶을 응원해 주기 위한 담당 닥터스 이태희 원장은 쌍둥이 자매에게 평생 기념이 될 만한 화보 사진첩을 선물해 주기도 하였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가평의 풀빌라펜션 까사베르디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은 유명 연예인과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의 사진 작업을 한 유명 포토그래퍼 다니엘이 직접 참여하여 더욱 특별함을 더했고 까사베르디펜션 내 수영장과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진행되었다.

유명 포토그래퍼다니엘은 "미정씨, 미선씨 자매가 희망적인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만큼 두 자매에게 멋진 추억이 담긴 선물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본인 자신도 "진정으로 의미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렛미인의 아름다운 두 주인공 방미선, 방미정 자매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 의상과 소품은 전부 온라인 쇼핑몰 핑크핀의 제품으로 핑크핀 만의 스타일리쉬한 비키니 수영복과 비치웨어, 원피스 덕분에 더욱 밝고 화사해진 분위기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 사진은 추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논란을 넘어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메이크오버쇼 <렛미인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스토리온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송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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