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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황제', 아빠 '소총수'~ 추석에 즐기는 가족 게임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9-12 14:46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제국건설'

엄마 '황제', 아빠 '소총수'~ 추석에 즐기는 가족 게임들

올해 추석은 짧게는 5일, 최장 9일까지 연휴를 즐길 수 있어 게임을 접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다. 귀성 귀경길 차 안은 물론이고 함께 모여 가족·친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다. 게임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큰 만큼 추석 증후군 예방 및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담없는 게임들을 소개한다.

◇온 가족이 함께 나라를 만드는 '제국건설'= 이노게임스코리아에서 서비스 중인 '제국건설'(http://www.zeguk.com)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는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팜류 소셜 게임과 '문명', '세틀러' 등의 전략 게임의 장점을 살렸다. 플레이어들은 석기시대부터 혁신주의 시대까지 문명을 발전시켜가며 자신만의 제국을 건설하게 된다.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 힘을 합쳐 위대한 건축물을 건설하고, 경쟁을 통해 영토를 확장 시키는 재미가 있다. 웹게임인 만큼 클라이언트 설치가 필요 없고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추석 연휴 이벤트도 열린다.18~20일 게임 캐쉬 다이아몬드를 구입한 개수만큼 다이아몬드를 추가 증정한다. 다이아몬드 구입 후 제국건설 공식카페(http://cafe.naver.com/zeguk)를 통해 이벤트 참여 가능하다.

◇차 안에서 즐기는 전투게임 '워스토리'= 네오위즈인터넷에서 선보인 '워스토리'(http://www.pmangplus.com)는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이다.

자원을 관리하며 병력을 생산하고 상대방과 전투를 벌여 자원과 땅을 확보하는 등 실제 전투에 가까운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다양한 병종이 등장해 게임의 깊이를 더욱 높였으며, 유닛의 성장을 통해 고급 전술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육성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최근 도입된 워게임 모드는 적군과 아군의 구분 없이 비슷한 레벨의 유저끼리 서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랭킹전. 자동 매칭을 통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워게임 모드 전용 랭킹과 계급이 도입되어 새롭게 경쟁하게 된다.

◇ 맞히는 재미가 쏠쏠한 '버블파이터 어드벤처'= 온라인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넥슨의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스마트폰 풀 3D 액션게임이다. 원작의 다양한 재미 요소를 그대로 살리는 한편 스나이퍼 줌을 활용해 '맞히는 재미'가 쏠쏠하다. 120여 종의 퀘스트, 30여 종의 무기와 아이템 등 콘텐츠 또한 풍부하다.

원작 '버블파이터'의 재미요소를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모바일의 특성에 맞게 게임모드 및 시스템, 그리고 각종 아이템 등을 스마트폰에 맞게 개발했다. 온라인 버전은 친숙한 캐릭터와 물총으로 실력을 겨루는 아기자기한 게임이다. 2009년부터 전 연령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캐주얼게임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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