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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폰, 파트너사들과 함께 '남수단 어린이 돕기 캠페인' 실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11 09:53


글로벌 No.1 소셜커머스 기업 그루폰(대표 김홍식, www.groupon.kr)이 파트너사들과 함께 상품 판매 수수료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릴레이 후원 프로젝트 '그루폰 GIVE(기부) 캠페인' 시즌 2를 실시한다.

GIVE(기부) 캠페인 시즌 2는 고객들에게는 착한 소비의 기회를 선사하고, 비영리단체에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부에 뜻이 있는 파트너사들이 릴레이로 참여, 그루폰 판매 상품 수수료 중 일정 금액을 모아 어린이재단의 남수단 어린이 돕기 캠페인에 기부 및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재단의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 돕기 캠페인은 39년에 걸친 내전으로 인해 열악해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그루폰은 이번 기부 캠페인의 첫 번째 랍스터 코스요리 전문점 '늘기쁜죽게'를 선정했다.

대전 선화동에 위치한 '늘기쁜죽게'는 북대서양 청정지역의 랍스타를 이용한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그루폰을 통해 판매되는 할인 쿠폰의 판매 수수료 중 3%를 본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광훈 늘기쁜죽게 대표는 "남수단 어린이들을 돕는 릴레이 후원 프로젝트에 첫 번째 파트너가 되어 착한 가격으로 랍스타 음식을 제공하고, 착한 소비의 기회까지 선사하게 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홍식 그루폰 대표이사는 "소셜커머스는 단순히 상품 등을 싸게 사는 곳이 아닌 다양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사고, 공유하는 곳이다"라며,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의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고객과 파트너 그리고 그루폰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이번 릴레이 후원 프로젝트를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루폰은 Give(기부) 캠페인을 지난 3월에 론칭, 주파크, 어라운드 캠핑 페스티벌, 경주박물관 테마파크 그리고 평강식물원으로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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