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국사 수능 필수 과목 채택…한우리 독서교육 체험단 모집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9-09 11:22 | 최종수정 2013-09-09 11:22


최근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 한국사를 비롯해 역사 학습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외울 것이 많아 아이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한국사를 어떻게 학습시켜야 할지 학부모의 고민도 늘어나고 있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회장 박철원)은 이 같은 점에 주목, 독서와 역사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 '독서로 배우는 역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독서교육 체험단을 모집키로 했다.

체험단은 수능 개편안 이슈로 역사 학습에 부담을 느끼는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한우리의 대표 역사 프로그램을 10월부터 3개월 간 무료로 체험하는 형태이다. 신청 가능한 역사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쏙쏙 논술통통 한국사'편을 비롯하여 초등학생 6학년,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쏙쏙 논술통통 세계사'편과 '대륙 별 세계사 뛰어넘기'등이다.

'역사쏙쏙 논술통통' 시리즈는 한국사와 세계사의 전체적인 흐름 파악은 물론이고, 다양한 관점으로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토의, 토론, 글쓰기 활동 등을 다양하게 진행해 구술면접과 논술의 기초를 닦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대륙 별 세계사 뛰어넘기'는 통사 중심의 기존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대륙을 중심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 문학, 사회 등의 필독서를 접하고 토론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고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총 10명의 학부모가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단은 주 1회로 한우리 프로그램을 3개월 동안 무료로 체험하고, 한우리 교재 및 추천 도서도 무료로 받게 된다.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한우리 북카페' (http://cafe.naver.com/hanurim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호성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상무는 "수능 개편안이 발표되면서 자녀의 역사 학습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혼란을 느끼는 학부모가 많을 것"이라며 "한우리의 대표 역사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역사 과목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