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은 9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연북로변에 '신제주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6월 영국계 국제학교인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LCS Jeju)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교육 및 문화 컨텐츠 부문의 다양한 교류 활동과 NLCS Jeju의 교사 및 학생, 학부모를 위한 개인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인 고객을 위해 길림은행과 제휴해 고객이 중국 길림은행으로 송금시 수수료가 저렴하고 중국내 수취인이 길림은행에 계좌가 없어도 신분 확인만으로 간편하게 송금을 받을 수 있는 '길한통 서비스' 도 시행중이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김종준 은행장은 "제주도는 외국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외국인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제주도 지역 주민과 외국인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상품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최고의 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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