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의 이색적인 지역 돌보미 활동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위시 서포터스』는 지난 7월 26일 경기도 안성 미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28일 경기도 시흥 송운중학교까지 총 3개 학교 약 500㎡ 규모의 담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자이크 타일, 기왓장, 벽돌, 숟가락 등 이색적인 소재를 활용한 조형 벽화 형태로 제작해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함께 해당 학교가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용인 이동초등학교의 경우 유명 설치 미술가 한젬마씨를 비롯한 재능 기부자 40여 명과 이동초등학교 어린이 11명, KB국민카드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행복한 세상을 위한 따뜻한 힘'을 상징하는 벽화를 만들게 된다. 또한, 벽화 제작과 별도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한가위 맞이 잔치에 초청해 음식 등을 제공하고 장수?추억 사진도 촬영해 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담장 조형 벽화가 학생들에게는 창의력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사랑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과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 보일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의 『위시 투게더』는 2011년 시작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적 요구와 흐름에 맞춰 『위시 스타』, 『위시 리더』 등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1년 500여 명, 2012년 600여 명에 이어 올해는 2천 500여 명 이상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해를 거듭할 수록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