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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어깨를 훤히 드러내고... 빛나는 시사회룩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9-06 11:23 | 최종수정 2013-09-06 11:24


제70회 국제 베니스 영화제에서 헐리웃 배우들이 베르사체 룩을 입고 베니스의 레드카펫을 빛냈다.

특히 헐리웃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자신의 영화 '언더 더 스킨(Under the skin)'시사회에 베르사체 룩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그녀는 베르사체의 오픈 숄더 블랙 쉬폰 가운을 입고 포인트로 화려한 목걸이를 매치하며 로맨틱한 자태를 드러냈다. 또한 드레스에 섬세하게 새겨진 스와브로스키 크리스탈과 스팽글들이 빛을 발해 그녀의 아름다운 룩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영화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도 팔라조 델 카지노에서 개최한 자신의 영화, '조(Joe)'의 포토콜과 시사회 레드카펫에서 총 두 벌의 베르사체 룩을 선보였다. 포토콜에서는 원 버튼 블루 재킷에 금빛의 메두사 버튼이 돋보이는 화이트 셔츠를 입어 댄디룩을 완성하였고, 한국계 아내 앨리스 킴과 함께한 영화 시사회 현장에서는 클래식한 베르사체의 블랙 턱시도를 멋지게 소화했다.

한편, 국내 영화로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가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배우 서영주, 이은우가 김기덕 감독과 함께 베니스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국제 베니스영화제에서 베르사체 드레스를 선택한 스칼렛 요한슨. 사진제공=베르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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