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대장앎의 날을 맞아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대장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강좌에서는 환자들을 사회심리적 부분까지 지지한다는 점에서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덕현 교수(비뇨기과)는 암환자들이 흔히 고민하게 되는 수술 후 성생활 문제에 대해 강연하고, 조주희 교수(암교육센터)는 대장암 극복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일상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기로 했다.
김희철 대장암센터장은 "대장암을 이겨내기 위해선 무엇보다 잘 알아야 한다. 환자들이 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알찬 정보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