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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회사 디아지오의 한국법인 디아지오코리아(www.diageo.co.kr)가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마음재단'의 공식 출범과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게 되었다"며,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마음재단'은 단순 기부식 후원을 넘어 사회적 취약 계층 여성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근본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대표는 "디아지오코리아가 급변하는 주류 시장에서 변함없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전과 혁신을 지속할 것이며, 디아지오만의 자산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도 신제품을 계속 소개할 예정이며,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마음재단'은 디아지오가 지난해 말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상으로 발표한 '플랜 더블유 (Plan W)'의 일환으로 출범되었다. '플랜 더블유'는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본부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2017년까지 총 1000만달러(한화 약 110억원)를 투입해 아시아지역 17개국의 200만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자립을 돕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