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부분은 추석 선물로 치약·샴푸 등 생활용품세트를 기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선물 구입으로 지출할 금액은 평균 27만원으로, '20만원 이내'라는 의견이 30.9%, '10만원 이내'가 29.1%였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회사로부터 지급받고 싶은 추석 선물 1위는 무엇일까? 바로 '보너스(현금)'이 56%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보너스(상품권)'이 14.9%로 2위였고, '휴가'를 받고 싶다는 직장인이 11.3%, '정육-과일 등 신선식품류'(6.6%)가 뒤를 이었다.
가장 기피하는 추석 선물 1위로는 '치약/샴푸 등 생활용품세트'가 62.8%가 꼽혔다. 다음으로 '참치/햄 등 통조림 선물세트'(16.8%)와 '정육-과일 등 신선식품류'(11.7%) 역시 직장인이 기피하는 추석선물에 올랐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