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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헤스티아. 겨울철 다운 재킷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탐을 냈을만한 제품이다. 인기가 워낙 많다보니 웬만한 사이즈는 12월부터 매진 행진을 이어간다. 작년에도 인기있는 컬러와 사이즈의 경우 일찍이 전국 완판 사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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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때보다 추웠던 지난해 겨울, 아침에 눈을 뜨면 출근길 걱정에 한숨을 쉬곤 했다.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10분 정도 걸어야하는데, 바람이라도 많이 부는 날엔 손발은 물론 귀가 얼어붙는 듯한 추위에 고생했던 것.
색상은 누구나 탐낼만한 레드. 일단 칼라 톤에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줬다. "이전에 산 다운 점퍼 중에 다른 브랜드의 레드색이 좀 있다. 그런데 머랄까, 너무 붉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어둡지도 않은 레드색이 아니어서 항상 아쉬움이 남았다. 피부가 검은 편이라 자칫잘못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라 평가한 이씨는 "헤스티아의 레드 톤은 아주 미묘한 부분에서 정답을 찾은듯, 상당히 세련된 느낌이다. 얼굴과도 잘 맞고 10대는 물론이거니와 좀 나이가 있는 직장인들이 입어도 결코 무리가 없을 분위기"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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