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해 직원들의 육아 걱정을 덜어준다.
국회와 경찰청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한솔교육희망재단을 위탁 운영 업체로 선정해, 아동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원장 1명, 교사 7명, 보조교사 2명, 취사원 2명 등 12명의 교직원이 만 1세부터 만 4세까지 총 49명의 어린이를 돌보게 된다. 특히 정원의 10%는 사설 어린이집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로구 주민들을 위해 제공해 지역사회의 보육 부담을 함께 나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9년부터 직원들을 위한 영유아 보육시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주말농장과 휴양시설 제공 등 친가족 경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