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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 감성주점 '버들골이야기' 9월 창업설명회 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9-01 16:17



버들골이야기가 9월 4일 오후 3시에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본사 2층 교육장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버들골이야기는 아날로그 감성이 살아있는 포차 브랜드로 이름을 알려왔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인천, 부산, 전주 등지에 다수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진흥원으로부터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지정 받은 이력이 있다.

창업설명회는 정성, 인생, 바다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되는 버들골이야기 운영 방식과 창업 비용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9월 11일에도 동일한 장소에서 창업설명회가 한번 더 열릴 예정이다. 참여신청 및 문의 사항은 전화(1644-3792)와 홈페이지(http://www.bdgstor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핸디페어, 가맹점주 교육 강화…노하우·기술 전수 수익 증대 도움


핸디페어의 행보가 프랜차이즈 브랜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지속적인 가맹점주 교육을 통해 브랜드 품질을 높이고 있기 때문. 8월 28일에는 가맹점주들을 초대해 '수치경영 전략'. '충성고객 만들기 전략을 전수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러한 형태의 특별교육은 벌써 16회를 맞았다. 꾸준한 노력에 힘입어 최근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되기도 했다.

9월과 10월에는 6회에 걸쳐 보다 특별한 교육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유명강사를 초빙해 가맹점주 능력향상 교육, CS교육, 매장운영 및 세부실무 교육, 홍보마케팅 실무전략 교육 등을 진행하는 것. 총 14개 과목으로 세분화 되어 있어 보다 꼼꼼한 교육이 가능하다. 특별 교육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 5시에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점포 운영 진단, 점주 기술 진단을 포함한 교육을 실시한다.

핸디페어 관계자는 "가맹점주님들의 능력 향상이 곧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맹점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순두부와 청국장, 'NO MSG'로 인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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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의 조용한 주택가 안에서 일 매출 100만원대를 기록하는 매장이 있다. '건강식당'을 자처하는 '순두부와 청국장'이 그 주인공이다. '건강함'을 내세운 외식 메뉴는 그 동안 꾸준히 등장해 왔다. 웰빙, 유기농, 디톡스, 힐링 등 건강과 관련된 소비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어온 탓이다. 하지만 건강에 치중한 나머지 다소 심심해진 맛으로는 까다로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에 역부족이었다. 순두부와 청국장은 이러한 문제를 '좋은 재료의 배합'으로 해결했다.

이곳은 순두부 찌개와 청국장, 수육, 각종 전 등의 메뉴를 선보인다. 모든 메뉴에는 인공조미료(MSG)가 없다. 대신 천연 재료만 활용해 만든 천연조미료로 맛을 낸다.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는 물은 세계적인 브랜드인 시걸포 정수기로만 사용한다. 대두에 고초균을 넣어 발효시키는 생청국장은 자체 생산공장에서 만들어 필요 없는 비용을 줄이고 품질을 높였다.

순두부와 청국장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콩과 두부 본연의 건강한 맛을 유지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게 메뉴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순두부와 청국장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채식, 저염식 등 '건강하게 먹는 법'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외식업 전문가들은 "건강함과 맛을 한번에 잡는 외식 메뉴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성공 사례를 참고해 창업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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